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2015년 12월 20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막 10:45(신p72)

김두성 목사

예수님은 온 인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스스로 사람이 되셨고, 마구간의 낮고 천한 구유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일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를 위해 마구간에 오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에는 끝이 없으십니다. 져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침묵하고 용서하는 예수님의 사랑을 들여다봅시다.

1.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은“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듯이, 죄인을 위해서, 섬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잃어버린 사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며,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2. 내 아들을 본적이 있으십니까?

잃어버린 자녀를 찾기 위해 일명‘성가신 광고’가 많이 나오곤 합니다. 이러한 광고지가 쓰레기통에 버려질지언정 전 재산을 털어서라도, 부모는 열정을 다해서 아이를 찾아 나섭니다. 이렇게 하나님도 우리를 찾아다니십니다. 가짜 사랑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지구가 창조된 이래로 변함이 없습니다.“오라! 내게로 오라!”

3. 전도는 하나님의 큰 기쁨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은 영혼을 주님께로 데려오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올 때 하나님은 잔치와 축제를 베푸십니다. 탕자의 심정으로 돌아오는 사람에게 주님은 축복하시며, 기름을 부으시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과 평안, 축복과 기적을 폭포수처럼 부어 새 삶을 주십니다. 우리도 함께 그 잔치와 축제를 경험합시다.

우리 모두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님이 오신 3가지 목적을 기억합시다. 첫째,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해 오셨습니다. 둘째, 그 분은 사람들을 섬기려 마구간에 오셨습니다. 셋째, 제자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러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저와 여러분과 함께하시며, 모든 상처가 치유되고 어둠이 떠나가며, 오직 하나님의 거룩과 축복, 영광만이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