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2017년 03월 19일 주일 낮 예배 설교

구원에 이르는 길

롬 10:9-13(신p253)

김두성목사

우리가 일반적으로 구원이라고 할 때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는 물에서 건짐을 받아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데 건져주지 않으면 생명을 잃습니다. 그래서 물에서 건져주는 것이 구원입니다.

2.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유목민으로 광야에서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과 싸우게 됩니다. 모세가 손을 들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허락하십니다. 이처럼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구원입니다.

3. 병에서 치료받는 것입니다.

세상의 지위, 돈, 권세가 있어도, 나아만은 난치병에 걸려서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병에서 놓여 치료함을 받게 합니다. 이와 같이 병에서 고침 받는 것을 구원이라고 합니다.

4. 죄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구원은 이 세 가지보다도 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죄 때문입니다. 불순종의 죄로 인한 값은 사망이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주로 시인하기만 하면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면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1)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라고 하는 말은 주님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부르는 것은 감사를 표현하며,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백할 때,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만 있을 때에는 예수님의 부활사건이 그저 있었던 일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고백할 때,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스스로의 주님으로 마음에 모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또한 우리 안에 살아계셔서 생명의 주인이 되어주십니다. 그 분이 우리의 죄를 씻어주신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