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17-05-14 18:20

아버지여! 어머니여!

김두성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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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1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아버지여! 어머니여! 

눅 15:21-24(신p121)

김두성목사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하나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부모님 없이 태어난 인생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감사하는 심정으로, 하나님과 부모님을 공경하고 섬겨야 합니다. 부모님을 거역하는 사람이 넘쳐나는 말세에서, 우리는 어떻게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살아갈지, 본문을 통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딤후 3:1-2, 15:11-32)

 

1. 탕자는 부모에게 반항하면서 '아버지여! 어머니여!'하고 대듭니다.

(15:12, 30:17, 21:17, 21:18-21)

불효자는 부모의 은공에 감사도 없고 존경도 없습니다. 반항적으로 대답하며, 강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런 불효자의 인생은, 아무리 무엇을 한다고 해도, 그 자체가 허비하는 인생입니다. 불효자의 삶에는 죽음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 명심합시다.

2. 탕자는 회개하며 돌아와 '아버지여! 어머니여!'하고 통회합니다.(15:18)

탕자는, 돼지와 다를 바 없는 자신의 비참한 참상을 깨닫고, 하나님과 아버지께 죄인임을 통회합니다. 만일 탕자가, 살아가던 방식을 고집했다면, 영육이 모두 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탕자는 눈물을 쏟으며 회개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잘못한 것이 있을수록 오히려 통회하며 돌아와야 합니다.

3. 탕자는 이제부터 아버지를 잘 공경하겠다고 합니다.

(23:22, 23:25, 23:24, 1:8, 6:20, 6:1-3, 19:3)

탕자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발 벗고 뛰어나가 환영해 주십니다. 이 사랑에 감격한 탕자도, 존경으로 부모님을 섬기겠다고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돌봐주신 부모님께, 이제는 우리가 편안케 해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듯이, 부모님을 공경합시다.

 

돌아가신 부모님의 유언을 위해서 효도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 하물며 살아계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모두 이 '어버이 주일'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나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효도하기로 결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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