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17-06-17 15:57

새 술에 취한 사람들

김두성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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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18일 주일 

 

새 술에 취한 사람들 

행 2:5-21(신p188)

김두성목사 

 

 

 

 

사람이 언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술의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술로 인한 피해는 대단히 큽니다. 술은 많은 것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술은 이렇게 마귀의 도구 노릇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술을 마시지 말라고 엄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10:9, 6:3, 13:4, 31:4-5, 5:18)

 

오늘 본문에서는 다른 술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술의 이름은 새 술입니다. 승천하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입니다. 알콜이 들어있는 술이 아니기에, 새 술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알콜 충만으로 생각하고 비웃었지만, 성령 충만과 알콜 충만은 분명히 다릅니다. 알콜 충만과 성령 충만이 어떻게 다른지, 본문 말씀을 통해서 비교해봅시다.(2:13)

 

1. 알콜에 취하면 소극적인 사람이, 적극적인 사람으로 됩니다.

알콜에 취한 사람은 겁이 없고, 허세가 생기며, 무서움을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그것도 일시적 현상입니다. 알콜이 깨고 나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빕니다. 그러나 새 술에 취하면 항상 적극적인 사람이 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충만히 받으면 권능을 받고, 증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2. 알콜에 취하면 말이 많아집니다.(2:21)

알콜에 취하면 평소에 속에 품었던 말을 쏟아놓습니다. 자기 입을 절제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충만해져도 말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예수쟁이들은 말을 잘 한다고들 합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함으로 누구에게든지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사랑의 말, 칭찬의 말, 평화의 말, 긍정적인 말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3. 알콜에 취하면 세상 근심을 잊어버리고 즐거워합니다.

알콜에 취하면 비틀거리는 걸음을 걸으면서 흥얼거립니다. 근심이 없어지는 것처럼 노래하지만, 신세한탄의 슬픈 노래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충만하면 항구적인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얻는다면, 문제의 해결과 참된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새 술에 취해야 합니다. 새 술이라고 이름 붙은, 성령으로 충만하면, 우리의 인격이 변하여, 하나님의 일꾼이 되고, 모든 문제의 해결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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