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충만한 사람들(2)

2017년 08월 06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2) 

행 3:5-10(신p190) 

김두성목사

본문에는 두 무리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받기만 원하는 앉은뱅이의 삶과, 성령 충만한 베드로와 요한의 삶입니다. 오늘은 사도인 베드로와 요한의 모습을 통해서 성령 충만한 삶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엡 5:18)

1. 그들은 기도를 계속했습니다.(행 3:1, 렘 33:2-3)

예수님은 기도하시면서 승리하셨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아셨으며, 또 실천하면서 능력을 얻으셨습니다. 기도로 성령 충만을 얻으신 것입니다. 그 후 예수님의 제자들도 기도를 통해 성령을 체험하고, 시간을 정해서 기도합니다.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을 얻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성령이 충만한 자들에게는 성령의 열매가 나타납니다.(잠 14:31)

베드로와 요한은, 전에도 성전에 올라갔었지만, 앉은뱅이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성령이 충만할 때, 연약한 자를 보게 됩니다. 도움이 필요한 자를 눈여겨보며, 구제의 손길을 펼치는 것, 이것이 성령의 열매를 맺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성령 충만으로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3. 성령이 충만하면, 성령이 주시는 은사가 있습니다.(행 3:6)

성령 충만으로, 은사가 충만한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일으켰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할 때, 성령의 은사인,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의 약함과는 상관없이, 자유로움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 충만함을 얻어서, 날마다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중요한 것은 성령 충만 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성령 충만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부르짖으면 됩니다. 성령 충만의 열매가 맺어집니다. 은사가 나타납니다. 오늘도 이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