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17-12-27 12:14

박사들, 헤롯왕, 대제사장, 서기관, 그리고 목자들

김두성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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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박사들, 헤롯왕, 대제사장, 서기관, 그리고 목자들 

마 2:1-12(신p2) 

김두성목사

 

 

 

 

오늘 우리가 생각해 볼 바는 예수님의 탄생을 먼저 안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두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예수님을 만났지만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무리들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천사의 지시에 순종하여 그의 탄생을 축하한 사람들입니다.

 

  1. 예수님을 만나서 경배할 기회를 놓친 헤롯왕(2:6, 2:16, 40:8) 헤롯왕은 로마황제가 임명하고, 그에게 복종하는 분봉 왕이었습니다. 그는 입으로만 예수님을 경배하고 마음속으로는 살인의 계획을 꾸몄습니다. 예수님을 자기의 정치적인 적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결국 예수님을 만나서 경배할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자신의 권력만 믿고, 자기 자신에만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것만 따르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바르게 가르치고 전도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2.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지만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제사장과 서기관들(5:2) 제사장과 서기관들은 누구보다도 성경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동방박사들에게 예수님이 나실 시기와 장소를 가르쳐줄 정도로 박식했습니다. 그러나 알기는 알아도 귀 기울이지 않았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최고의 지혜는 예수님을 아는 것입니다. 바른 지식으로 구주 예수를 경배할 수 있는 축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을 뵙고도 구주로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 베들레헴 여관 주인(2:1-7) 만삭이 된 마리아를 보고도 관심을 가진 여관주인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돈을 사랑하기에 영적인 눈이 감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거나 믿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돈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바른 경제관을 갖고 돈을 다스려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바르게 알고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헤롯은 권력 때문에, 대제사장과 서기관은 지식 때문에, 여관 주님은 돈 때문에, 성탄의 축복을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앙생활이 최고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거기에 구원과 지속적인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축복을 받는 금년 성탄절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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