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잘하자

2015년 9월 13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신앙생활을 잘하자

살전 1:8(신p329)

김두성목사

우리는 무엇보다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교회는 신앙생활을 잘하는 교회였습니다. 당시에 이 교회는 신앙이 어렸는데도 불구하고 사기가 충천해 있었고 모진 박해도 잘 견디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그들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1.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이 신앙생활에 열심이 없다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교회만 나온다고 신앙이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을 내야 합니다. 내가 노력할 때 하나님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① 교회의 모든 집회에 참석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열심히 모이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열심히 모여야 기도의 능력이 생기고,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②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을 하면서 어떤 원망과 불평도 없습니다. 그들은 주워진 일에 열심히 집중하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할 여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보다도 열심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신앙생활은 바르게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열심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보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을 때 잘못하면 시기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열심을 내는 것까지는 좋은데, 시기하는 마음으로 경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이 잘하는 것을 보면 시기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격려하고 힘을 합해 일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다짐해야 합니다.

3. 신앙생활은 끝까지 잘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황에서 요구되는 것은 끝까지 변치 않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나중에는 나태해지고 타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간이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므로 변하면 안됩니다. 한번 예수를 믿기로 작정했으면 끝까지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신앙생활을 잘해도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 신앙이 흔들릴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믿고, 따라갈 때 우리는 끝까지 주님과 함께할수 있는 것입니다.

4.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생활입니다. 때문에 감동을 주지 못한다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있다면 무엇을 하든지 감동적인 신앙생활을 할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바르게 하고, 끝까지 하고,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큰일을 못한다고 해도 신앙 관리를 잘하면, 그것이 교회를 교회되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힘쓰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금생에도 복을 받고, 내생에도 복을 받으시는 귀한 성도님들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