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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5 16:45

캄보디아 선교 현장을 다녀와서

윤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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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단기선교

참석자 : 김두성목사님. 구영희사모님. 이완우장로 송태언안수집사 심형보안수집사

최용순권사 김희숙권사 박민자권사 김순복권사() 윤혜숙전도사 이미선집사

김명숙성도 12

 

캄보디아선교를 인천공항에서 목사님의 인솔하에 12명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인천공항에서 하노이공항에 도착하여 하노이에서 다시 캄보디아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 타고 시엠립에 도착하였습니다.

교회에서 미리 2-3개월부터 기도로 무장하고, 여러 가지 선교물품을 준비하여 갔습니다. 황반석선교사님이 공항에 마중을 나오셔서 버스에 짐을 싣고 씨엠립에 도착하였습니다.

캄보디아에 도착한 일행은 새 소망교회(안롱벵이)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선교사님의 인솔하에 태국과 접경지역이고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하게 싸움을 하여서 군인들이 많이 살고 아주 캄보디아에서 가장 어렵게 사는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뜨로빼앙 쁘랏삿이란 지역에 작은 교회가 있었고 교회에 도착하자 이미 교회안에는 마을주민과 성도님들과 어린이들이 교회를 가득 메우고 찬송과 복음성가를 아주 뜨겁게 부르며 율동도 하며, 은혜의 역사가 강하게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분툰목사님 부부가 찬양인도를 하는데 얼마나 뜨거운지 아름다운 예배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담임목사님은 한소망교회목사님과 한소망교회전도사님의 통역을

통하여 목사님께서 선교지에 온 이유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준비해간 풍선과 손목에 차는 줄을 만들고, 어린이들에게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고, 담임목사님과 사모님과 안수집사님은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에 넣어 주는 일을 담당하셨는데 그 주민들이 이렇게 선교하는 한국교회는 처음이라며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컵라면을 150명정도에게 끓여주고 과자와 풍선을 나누어 주고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 일행모두는 땀을 비처럼 온몸에 적시는 선교활동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감격스럽고 아름다운 둘재날의 모습이었습니다.

 

다음날에 안롱벵이사역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아침부터 200-300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몰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불고기와 김치와 밥을 하려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배추를 사다가 절이고 마늘을 찧고, 돼지고기를 사다가 40키로의 고기덩어리를 일일이 부엌칼로 먹기 좋게 자르고 불을 지피어 밥을 짓고 도시락에 밥과 불고기와 김치를 담아 마당에 길게 줄을 서있는 200-300명의 아이들과 동네 사람들과 선생님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식사를 배식하고 교회안에 들어가서 아이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하나 하나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과 부모들은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우리는 더 많이 선교하고 더 복음을 알지 못하는 나라에 선교해야한다는 마음이 섰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입고 산다는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캄보디아 선교를 통하여 우리 안양중앙교회가 정말 해년마다 아름다운 선교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는 교회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다음날 우리는 안짠초등학교를 향하여 갔습니다.

학교앞에 도착하자 여자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이 교문앞에 나와서 우리 안양중앙교회선교팀을 환영하였습니다. 우리는 준비해간 12개의 케리어와 2개의 박스에 가득가득 가지고 간 선물들을 이미 2개의 교회에서 많이 사용하여 마트에 들려서 아이들에게

줄 과자와 선물을 다시 구입하였습니다. 교실에서 아이들은 공부를 마치고 우리 선교팀을 보자, 모두들 밖으로 뛰어 나왔습니다.

우리는 교실을 다니며 준비한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켜 주고, 풍선을 불어 주고, 페이스 페인팅을 얼굴에 그려주고, 담임목사님과 사모님과 장로님은 가족사진을 찍어 한명 한명 나누어 주었더니 얼마나 좋아하며, 반기는 모습인지 우리는 날씨가 더워서 땀을 뻘 뻘 흘리면서 우리는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모두다 우리가 선교온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왔습니다.

하나님은 선교하는 나라와 교회와 개인을 쓰십니다. 우리는 성도들의 기도와 물질의

후원으로 이곳에 와서 선교할 수 있었습니다.

선교에 동참하여 주신 성도님들과 우리를 인솔하여 캄보디아 선교를 하게 하신 하나님과 담임목사님과 황반석선교사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양중앙교회는 이번 선교지 방문을 통하여 결실을 얻었습니다. "뜨로빼앙 쁘랏삿지역에 교회를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일인가요.

주님은 안양중앙교회를 사용하시는 것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어느새 교회를 짓고 있다는 소식을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들을 수 있었습니다. 2개월후에 캄보디아에 우리안양중앙교회에서 세운 진리의 길 교회가 세워질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영광을 돌립니다.

협조하여 주신 안양중앙교회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우리의 선교는 계속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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