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차병원과 차바이오텍[085660], CMG제약[058820] 등 병원과 기업, 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차병원·바이오그룹은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기관은 강남차병원과 분당차병원, 차병원 서울역센터와 재단 본부,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케어스, 차백신연구소, 솔리더스, 바이오그룹 본부와 종합연구원 등이다. 연구개발과 영업·마케팅, 전산, 경영지원 등의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구·개발 분야는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4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면접 등을 진행해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 중 업무역량과 어학 능력이 우수한 직원은 별도 심사를 거쳐 영어권, 일어권, 중화권 등 해외 병원 및 회사에 파견해 글로벌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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