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회복되었으면

 8월 1일 팔월이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안양천을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안양천이 아름답게 흐르고 있습니다.  안양천에는 잉어가 춤을 추며 황새가 하늘을 나지막히 나르고 천둥 오리가족은 4마리가 아름답게 유유자적하며, 놀고 있습니다.

​장마비에 젖은 풀들은 싱그러움을 자아내며, 아름다운  안양천은 자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 말없이 유유히 한강으로 흘러갑니다. 아침 일찍 산책하며 운동하는 많은 사람들이 각기 건강을 관리하기 위하여 바쁘게 산책을 합니다. 한폭의 아름다운 안양천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연의 아름다움입니다.

이런 아름다움이 있는 안양천 옅에 우리 안양중앙교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정부행정명령이 해제가 되어 이제 마음 놓고 교회에 출석할 수 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이 이제 많이 나오길 기도합니다. 교회는 성도님들이 북적거려야 아름다움이 유지 됩니다. 가정에는 가족들이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아름답게 사는 모습이 예쁘듯이

교회는 성도들이 북적거리고 찬양대 연습하는 찬양소리와 교회학교 아이들이 바글대야 하는것입니다.

이제 우리마음이 다시 교회로 달려오는 성도님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그래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아름다운 예배를 드리고 소모임들이 있어서 옹기종기 모여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오손도순 재갈거리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다시 마음을 하나로 묶어서 회복되고, 삶이 회복되고, 예배가 회복되길 기도하며, 성도님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