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15-10-23 17:27

하나님이 내어 버리실 때-1

김두성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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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2일 주일 낮 예배 설교

 

하나님이 내어 버리실 때-1

롬 1:18-23(신p240)

김두성목사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 없이 삶을 살고 있는 이 땅의 사람들, 이방인들의 죄악들을 고발하는 것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한 양상이 그들을 그대로 버려두는 것입니다. 구원의 복음을 말하기 위해서는 구원이 필요한 버림받은 상태에 놓여 있는 절망의 현실을 분명히 직면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로. 그 삶은 불의로 진리를 막고 있는 삶입니다.

18절에서 진리를 막고 있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여기에서의 진리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곧 진리입니다. 바로 진리란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인데 그 진리가 저희 속에 있음에도 그들은 진리를 거절하고 기피하고 고의적으로 그 진리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의도적이고 고의적인 인간 내면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신을 향한 사람들의 가공할 반역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 만한 분명한 진리가 우리 가운데 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말하기를 불의로 진리를 막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불경건과 불의 때문입니다. 불경건이란. 하나님을 향한 그릇된 자세를 말합니다. 불의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람을 향한 그릇된 자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진리 앞에 서는 것을 꺼려합니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진리를 막고 있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만한 분명한 진리의 자명성 앞에 서면서도 자신의 불의와 불경건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진리를 막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이것이 바로 버림받은 삶의 모습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버리신 삶의 또 하나님의 모습은 우상 숭배로 전략하고 있는 삶입니다.

인간의 삶은 본래 하나님과의 영광스러운 교제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이 타락하면서 다신론에 떨어지고 더 타락하면서 더 저급한 것을 섬기는 자리로 전락해 가는 것입니다. 23절을 보십시오. 이 말씀은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섬기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리에 사람을 앉혀 놓고 썩어질 사람을 섬기다가 그 다음에는 금수를 섬기고, 더 전락해버리면서 버러지를 섬긴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불치료적으로 종교적인 인간이 참된 하나님을 떠나가면 그들은 반드시 하나님이 없는 자리에 가짜를 갖다 놓아야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점점 더 저급한 신을 대용품으로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생애를 통해서 한 때 하나님과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들을 갖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때가 바로 기회입니다. 그때에 내가 회개하고 진리를 수용하는가, 아니면 이 진리를 거절하고 도피해 버리는가? 그렇다면 결국 마지막에 가서 우상숭배의 자리로 전락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내어벌여 두실 때 우리는 우상숭배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내어버리신 삶이 아니라 진리 가운데 거하며 하나님만을 섬기되 하나님의 간섭 속에서 뉘우치고 깨달아 돌이키고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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