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年 01월 28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애통하는 자
고후 7:5-13(신p292)
김두성목사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모순인 말씀입니다. 그러나 슬퍼하며 근심하는 것은 행복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근심하고 애통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마 5:4)
1. 하지 말아야 할 근심은‘세상 근심’입니다.(고후 7:10)
세상 근심은 희망하는 바가 깨어졌을 때, 목적하는 바가 성취되지 못했을 때 찾아옵니다. 슬픔과 아픔 속에 절망합니다. 과거에 얽매이고 현재에 충실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 않아도 될 근심을 할 때도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보면서 쓸데없는 걱정에 빠집니다. 걱정이 커지면 근심이 되고, 불신이 되고, 실패와 절망에 넘어져서, 결국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2. 해야 할 근심은‘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입니다.(고후 7:10, 눅 15:21, 마 4:17, 시 6:6)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회개입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회개는 생명의 길이요, 구원의 길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회개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변명하게 합니다. 교만하게 만들어서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회개 이후에 비난이 돌아올 것이라 걱정하게 합니다. 회개를 미루게 합니다.
회개는 결코 뉘우침 정도가 아닙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범죄로 인해 마음아파 하시며,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부르심에 응답합시다. 회복시키시는 하나님께 돌아갑시다.
3. 오늘 우리의 애통은 어떤 것이어야 합니까?(롬 9:1-3, 딤전 2:4, 고전 1:21)
우리에게 믿지 않는 이웃이 있다면 애통해야 합니다. 믿으면 천국이지만, 믿지 않으면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민족복음화를 위해 애통해야 합니다. 우리 민족 모두가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애통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때에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금과 빛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시대를 향한 진실한 애통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4. 애통의 결과입니다.(마 5:4, 고후 7:7, 고후 7:13)
애통하는 사람은 위로를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위로한다는 말은 초청한다는 뜻입니다. 아기가 울 때 부모가 눈물을 닦아주듯이, 죄를 애통할 때 씻어주시고 위로하시며 찾아주신다는 말입니다.
성경에는 애통하며 기도할 때 기사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위로는 예전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애통하며 부르짖어서 새로운 기적을 경험합시다.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습니까? 문제 해결방법은 바로 애통의 기도입니다. 애통하며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마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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