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年 03월 0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화평케 하는 자
마 5:1-9(신p5)
김두성목사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창 4:9, 눅 2:14, 요 14:27, 요삼 1:2, 마 6:33, 요 20:19)
1. 가장 먼저 화평해야할 곳
내가 먼저 화평해야 합니다. 내 마음으로부터 시작해서, 내 가정이, 직장, 사회, 국가, 지구촌이 화평해야 합니다. 이런 화평의 출발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화평하지 않을 때 모든 상황에 화평이 없으며, 심지어는 건강을 해치기까지 합니다. 내 자신이 화평할 때 모든 곳에 화평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스스로의 화평을 구합시다.
2. 화평의 방법
① 성령의 열매(갈 5:22-23)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에 화평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성령을 체험해야 합니다. 회개할 때 성령을 체험합니다. 마음이 청결하게 되며 화평이 깃들게 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며 화평의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② 기도(빌 4:6-7) 기도는 내 사정을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감사하면서 아뢰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에 적절하게 응답하시고 처리해주십니다. 부르짖을 때 주시는 하나님의 화평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③ 사랑 대개 불화의 원인은 자신을 내세우는 데 있습니다. 나는 이정도 되는 사람인데 자신을 몰라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희생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결과를 계산하지 않고 주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주도록 애쓰는 화평의 복된 발걸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④ 겸손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웃어른을 공경하고, 동료들을 사랑하며, 후배들을 진실하고 바르게 이끄는 것입니다. 도덕성의 회복이 겸손의 회복입니다. 내가 먼저 겸손하여 피스메이커가 되시기 바랍니다.
3. 화평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
다른 사람이 화평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끝마치고, 내 실수를 인정하며, 내가 먼저 책임지는 것이 화평을 만드는 것입니다. 불화를 거두어내고 봉사하면서, 웃음과 즐거움, 기쁨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화평을 만드는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4. 화평을 만드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마 5:9)
우리가 화평케 할 때에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주어지는 축복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불화한다면 마귀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의 종이 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화평의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평화를 만드는 도구로 살아갑시다. 우리의 남은 생애에 이와 같은 사명과 축복이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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