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0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예수님을 가까이
마 11:27-30(신p17)
김두성목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크리스천이라고 합니다. 크리스천은 교회를 가까이 하며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합니다. 교회는 주님이 세우시고, 운영하시며, 친히 다스리시고, 피 흘려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가까이하며,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1. 예수님을 가까이하고, 그분과 함께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교회에 나와야 합니다.
흔히 우리 인생을 광야와 같다고 표현합니다. 광야는 춥고, 덥고, 위험하고, 외롭고, 불안한 곳입니다. 많은 사람이 모여 있음에도, 사람들은 외롭다고 말하며 괴로워합니다. 슬픔을 달랠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이름 모를 질병에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잠시 잠깐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이 세상에 있는 그 무엇도 이러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2. 광야와 같은 순례 길에서 가장 친한 친구, 정말로 우리를 도우실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내게로 와서 나의 도움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우리를 도와주고 치유하며,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험한 세상길을 홀로 걸어가지 않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전능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걸어가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누구와 같이 가느냐는 문제는 우리에게 너무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누구와 같이 가고 있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3. 성경은 예수님을 우리의 목자라고, 우리는 그의 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양은 연약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불안해하거나 긴장하지 않고, 걱정과 염려도 없습니다. 양을 지켜 주는 목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두려우십니까? 앞이 캄캄해 보이고, 사방이 막혀있습니까? 그렇다면 위가 뚫려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만왕의 왕이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 모든 무거운 짐을 책임져 주실 줄로 믿습니다.
4. 어느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와 맺은 언약을 끊을 수 없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 기쁨이 찾아오고, 힘이 생기며,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가까이 하면 징계도 없고 환난도 없습니다. 누구든지 그분 앞에 나오면 모든 죄를 사함 받고, 마음에 자유를 얻고, 참된 평화를 얻습니다. 주님을 가까이 하면 사랑과 기쁨, 평안, 위로를 심어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품 안에 있기 때문에, 험한 세상을 살아가더라도 마음 놓고 잠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까지 누구를 가까이 하셨으며, 누구와 앞날을 살아가고 싶으십니까? 지난 날 가까이 했던 모든 것을 이 시간 이 자리에서 다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십니다. 초막이나 궁궐이나 주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천국입니다. 이러한 주님을 가까이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참된 제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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