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2017년 10월 08일 주일 낮 예배 설교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딤전 4:6-11(신p337) 

김두성목사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뿌리를 내린지 130여년이 되었습니다. 교회의 수가 약 4만개 쯤 되고, 교인의 수는 약 1천만 명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사랑하셔서 부흥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갱신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경건의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딛 2:11-13, 딤전 2:1-7, 벧후 3:10-18)

<인생을 실패하게 하는 네 가지 요소>

1. 미워하는 마음(빌 4:5) 남을 미워하는 마음의 깊은 곳에는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요소가 숨어있습니다. 많은 불화는 미워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관용이 있을 때 주님께 가까이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분노(엡 4:26-27) 우리가 분노하고 성을 내면 생각이 마비됩니다. 건강까지도 해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공포 공포는 어떤 대상이나 사물이 자기보다 크고 우월할 때 느끼는 자세를 말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여 아무 일도 시작하지 않고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4. 좌절감 어떤 일이든지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좌절감이라 합니다. 그러나 경건함이 있을 때 도전하고 감당하는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나쁜 습관과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넘어집니다.

우리가 넘어지지 않으려면 경건을 훈련해야 합니다.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선배들이 유혹을 이긴 이유가 바로 경건입니다. 우리도 경건을 훈련하여 성령 충만함으로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아갑시다.(딤후 1:3-5, 마 6:33)

경건해야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이 맺는 감격의 열매가 경건입니다. 우리도 약속 있는 말씀인 경건을 날마다 추구합시다. 그래서 날마다 새로워지고 성결해져서 축복이 넘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행 10:1-43, 딤전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