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두 주인
마 6:19-24(신p8)
김두성목사
인간의 마음은 욕심 덩어리이고, 탐욕이 가득 차 있습니다. 탐욕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면 성령은 슬픈 빛을 띠고 우리에게서 떠나고 맙니다. 그러기에 십계명에서도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면서 그리스도인의 물질생활을 할 수 있는지 살펴봅시다.
1. 물질에 대한 신앙인의 자세(딤전 6:10)
물질을 죄악시 하면 안 됩니다. 물질 자체는 죄도 아니고, 선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물질을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물질을 우상화해서도 안 됩니다. 물질을 좋아하다보면, 물질을 신으로 여기며 우선순위가 바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을 우리의
예배의 대상으로 섬기고, 물질은 수단으로 다스리며 살아갑시다.
2. 신앙인의 물질을 사용하는 방법(19, 20~21)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과거의 보물은 옷, 곡식, 금화나 은화였습니다. 이러한 보물을 창고에 쌓아두지만, 안전히 보관되지 않습니다. 온전한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우리의 죄가 씻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가는 우리가 됩시다.
우리는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합니다. 하나님만을 바르게 예배하고 경배해야 합니다. 물질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는 우리가 됩시다. 하늘 창고에 우리의 보물을 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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