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만이 받은 축복

2016년 12월 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나아만이 받은 축복

왕하 5:8-14(구p568)

김두성목사

나아만은 이스라엘 북방에 있는 강대한 아람나라의 군대장관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는 문둥병에 걸렸습니다. 오늘날 국방장관과 같은 위치에 있는 장군이었지만 불치의

병으로 고통가운데 있는 그와 가족들의 마음에는 늘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을 것입니다.

가정의 평안과 축복은 물질이나 권력 명예에 있지 않습니다. 제일 큰 축복은 건강에 있습니다. 오늘 이 복음의 말씀을 들으시고 강건의 은총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나아만은 어떻게 하여 건강의 축복을 받았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복음을 듣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절 말씀에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가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하나님은 치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효력이요 능력인 것입니다. 고통이나 우환질고가 있습니까? 하나님께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할렐루야!

2. 복음을 전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나아만에게 복음을 전하여 준 자는 어린소녀로 이름도 알 수 없는 작은계집입니다. 이 별볼일 없는 계집아이의 입에서 복음이 전파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을 통해서 복음이

얼마나 증거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실 때 반드시 전도를 통해서 이루어 주십니다.

3. 복음은 인간의 상식을 초월합니다.

나아만은 엘리사가 요간강물에 7번 몸을 씻으면 깨끗해지리라는 말에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결국 순종하였고 그 결과 어린아이의 살 같이 깨끗하게 치료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에 우환질고가 있습니까? 해결자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주님을 온전히 여러분의 가정에 모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나아만이 받았던 축복이 오늘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의 이름을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