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께 경배하라

2016년 12월 18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아기 예수께 경배하라

눅 2:10-14(신p89)

김두성목사

하나님이 누구신지 사람으로서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성탄은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시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최초로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셔서 알게 된 사건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그분은 어떤 분이십니까?

1.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운 분이십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우리에게 안겨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누리게 될 가장 큰 선물인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2. 선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십니다. 요셉은 정혼한 처녀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그녀에게 해를 입게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요셉의 마음을 받으시고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시는

통로로 삼아 주셨습니다.

3. 하나님이 주권을 행사하십니다.

메시아는 650년 전 미가라는 선지자의 약속대로, 반드시 유대 땅 에브라다에서 태어나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시 로마 주권자 아우구스투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천하에 호적 령을 내렸습니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약속은 지켜진 것입니다.

4. 구유에 나신 예수님입니다.

오늘 날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천사들을 통해서 메시아가 오실 것이 예고되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나셨습니다. 우리의 지은 죄 때문에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를 위해 나신 구주를 영접해야 합니다.

5.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서 올바른 견해를 갖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 그분의 은혜로우심과

선하심,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뻐하시는 사람들 속에 평화로다. 이 놀라운 평화가 성탄을 맞이하는 귀한 우리 성도들의 삶 속에 풍성히 넘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