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다시 사셨네

2016년 3월 2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예수 다시 사셨네

막 16:14-18(신p85)

김두성목사

예수님의 죽음이 자기들에게도 미칠까 두려워서, 제자들은 문을 닫아놓고 모여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그 자리에 나타나셔서 제자들에게 평강을 선포하십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 없던 도마는 직접 보고 만져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후 도마는 실제로 부활하신 예수님 만나고, 그 앞에서 믿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이유들을 확인해 봅시다.

1. 충분한 증인들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충분한 증인의 숫자는 두세 명 이었습니다. 두세 증인만 있다면 그 일은 부정할 수 없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은 500여명도 넘는 많은 사람들이 봤습니다. 그렇기에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비난과 조소는 물론, 박해와 고난까지도 견디며, 힘 있게 예수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정 살아나셨습니다!

2. 충분한 증거가 있습니다.

(1) 빈 무덤입니다.

(2) 부활에 대한 기록입니다.

(3) 사람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것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4) 교회의 생성입니다.

3. 진리 상 예수님은 부활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고, 부활이 있는 것입니다. 죄의 결과로 생긴 죽음의 결과까지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해결이 되십니다. 또한 부활의 능력을 믿을 때 믿음의 역사까지도 허락하십니다. 진리에 따라 예수님은 부활하심이 확실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으면, 믿음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합시다. 우리도 부활의 신앙을 분명히 하고, 믿는 자가 되어서, 믿음의 복을 받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