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성도들의 자랑
시편 20:1-9(구p816)
김두성목사
현대는 자기를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자랑하는“자기 PR시대”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허탄한 자랑을 악한 것으로 말하며,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 없는 부끄러운 존재입니다. 우리가 자랑한다면 하나님을 자랑해야 함을 기억하며 본문을 살펴봅시다.
1. 하나님을 자랑하는 삶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입니다.
우리를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그 크신 사랑을 안다면,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널리 자랑해야 합니다. 섬기는 교회와 목회자를 자랑하는 것도 하나님을 자랑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랑거리를 많이 가지고 사는 우리가 됩시다.
2. 자랑을 경계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일이 아니면, 건강과 젊음, 소유, 권세, 그 어느 것 하나도 자랑하거나 과시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혹시 우리는 자랑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자랑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3. 세상 것은 그 무엇도 자랑할 것이 못됩니다.
사도바울은 전통과 가문, 학벌, 명예, 신분을 자랑하는 삶을 살았었지만,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는 그 분을 자랑하며 살아갑니다. 또한 본문 말씀에서도, 보호해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만을 자랑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하나님을 자랑하며 살아갑시다.
4. 그러면 어떻게 자랑해야 합니까?
우리는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드러나지 않는 자랑은 결국 자기 자랑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만을 자랑하는 우리가 됩시다.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구속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모든 것을 주심을, 도우시고 인도하심을, 모든 소원과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랑을 통해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믿음이 자라고 전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 모두가 삶을 통해 하나님을 자랑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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