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꾼-2

2016년 1월 1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하나님의 일꾼(2)

벧후 1:10-11(신p384)

김두성 목사

하나님의 일꾼은 거룩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늘 자기 성숙을 위하여 힘쓰고, 말과 행동과 성품이 구별되도록 해야 합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까지 본이 되게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며, 하나님이 왜 부르시고 택하셨는지를 알고 성숙하게 행동합시다.

1. 적극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언제나 적극적인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려는 마음으로, 무엇을 하든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며, 충성하는 자에게 면류관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칭찬과 상급과 면류관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합시다.

2. 남을 섬기며 희생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예수님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고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섬기기 위해서 하늘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많은 믿음의 선배들도 예수님처럼 살아냈고, 우리도 성령께서 도움을 주시기에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늘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남을 섬기고 희생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도록 힘쓰도록 합시다.

3. 온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온유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누가 모욕적인 언사를 쓰고 무시한다 할지라도 대항하지 않고 온유하게 대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성령의 위로를 받으며 화를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서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살도록 힘씁시다.

4.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무엇을 하든지 열매를 생각해야 합니다. 열매 맺는 즐거움은 너무나도 커서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열매의 소중함을 알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고 향기를 풍길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과 사회, 교회, 어디서든지 열매를 맺으며 선한 일꾼으로 살아갑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인정받는 자가 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물론 이 일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늘 기도하고, 늘 말씀을 상고합시다.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숙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 위해서 힘쓰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