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케 되는 비결

2015년 10월 11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창대케 되는 비결

욥 5:5-7(구p768)

김두성목사 

본문에 내용은 빌닷이 욥을 공박하며 좋지 못한 태도로 한 말이기는 하지만 그 말 자체는 진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만일 지금이라도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한다면 지금 처해 있는 고난에서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빌닷은 이제라도 욥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전능하신 이에게 구하면, 이제라도 네 태도를 바로 가지면 고난이 멈추게 될 것이고 네가 미약한 데서 다시 창대케 해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참으로 우리 하나님은 미약한 것을 가지고 창대케 하시는 분입니다.

1. 먼저 하나님을 찾을 것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라는 말씀에서“구한다”는 말은 찾는다는 뜻이며,“부지런히”라는 말은“신속하고 진실하게”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차대케 되는 축복을 받으려면 돈이나, 명예나, 쾌락이나,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을 더 찾고, 하나님을 더 앞세우고, 하나님을 더 사모해야 되는 것입니다.

2.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할 것

본문 5절에서“부지런히 구하고”라고 말씀합니다. 그 뜻은“간절히 구하다”라는 동사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간절히 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간절히 구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구하고, 자신의 미약함과 부족함을 깨닫고, 전능하셔서 못하실 것이 없으신 하나님께 부지런하고, 진실하게 기도해야 됩니다.

3. 청결하고 정직하라

우리 하나님은 더러운 그릇에 좋은 축복을 담아 줄 리가 없습니다. 이처럼 창대케 되는 축복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으려면 청결하고 깨끗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 청결하라.

우리의 마음과 생활이 더럽고, 누추하고, 위선적이며, 교활한 사람은 자기 재주로 잠깐 살다가 망할 수는 있어도 창대케 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2) 정직하라.

참으로 하나님의 창대케 하시는 축복을 받으려면 우리는 진실하고 정직해야 합니다. 빌닷은 욥에게 정직하고 정결할 때 너를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형통이라는 의미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올바로 살 때 평안해 지고 잃었던 재산을 다시 찾아 다시 풍족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복을 부어 주실 것을 믿고 깨끗한 그릇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미약한 것이 창대케 되려면 창대케 되는 비전을 가져야만 합니다. 창대한 꿈을 가지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수가 없습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도 오늘 주신 말씀대로 창대케 되는 비결의 말씀을 생활화함으로 축복이 넘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