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6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마음이 가난한 사람
마 5:1-6(신p5)
김두성 목사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열심히 추구하는 것이 있다면, 행복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행복을 잡으려하면 멀리 달아나 버리곤 합니다. 영원한 행복, 변하지 않는 행복, 가질수록 풍성해지는 행복이 없을 것 같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러한 행복을 주고 싶어 하십니다. 그 행복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는 것에 있습니다.
1.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1)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선 죄인의 마음 - 하나님의 엄청난 영광과 거룩함 앞에 산산조각 난 죄인의 모습으로, 죽음과 진노와 심판 앞에서 사죄의 은총을 경험하는 마음입니다. 죄인이라는 고백과 함께 보혈의 죄 씻음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고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가집시다.
2) 마음이 가난한 하람이 누리는 복 - 행복한 사람의 특징은 자기의 한계와 연약함을 깨달아 알아서,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들어갈 공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된 가난한 마음의 틀을 가진 사람이 됩시다.
3) 가난한 마음의 틀을 만드는 방법 -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그러면 감정을 섬세하게 만드신 하나님께서 함께 아파하고 눈물 흘리십니다.
2.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예수님은 기뻐하는 사람이 아니라 애통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애통이 축복인 이유는 죄를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애통할 때 자신의 죄를 통감하게 됩니다.
3.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가슴을 찢으며 회개하고 애통하면 마음이 온유해집니다. 내가 가진 것이 다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이 온유한 사람입니다.
온유하게 사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분을 영접하고 그 분만을 바라보십시오. 내 힘으로는 불가능하더라도, 내 안에 사시는 그 분이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가난한 마음이 되어서 주님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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