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5일 주일 낮 예배 설교
큰 사람이 되자
창 45:1-15(구p71)
김두성목사
키는 작더라도 마음만은 큰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만 닮으면 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본문의 요셉은 관용을 베풀며 큰 사람의 면모를 드러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행하며 요셉처럼 큰 사람이 됩시다.
1. 요셉은 형제들을 용서하고 사랑하였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죄를 묻지 않고, 오히려‘근심하며 한탄하지 말고 가까이 오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며 용서했기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께 큰 사랑을 받았으므로 그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설사 우리를 해롭게 할지라도 화목할 줄 아는 큰 사람이 됩시다.
2. 요셉은 자기가 고난 받은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요셉은 숱한 고생을 했지만 너그럽게 관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연단과 섭리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부모의 마음으로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때로 찾아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의 뜻을 찾는 큰 사람이 됩시다.
3. 요셉은 자신을 희생하여 남에게 유익을 주는 것을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요셉은 꿈을 품고, 그 뜻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꿈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기까지 아낌없이 희생했던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시련을 피하고 얻는 영광은 없습니다. 우리도 십자가를 보면서 위로를 받아, 참고 견디는 큰 사람이 됩시다.
4. 요셉은 순수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요셉은 높은 자리에서도 정을 앞세웠고, 복수심을 표출할 수 있었지만 사랑을 앞세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순수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우리도 많은 것을 가질수록 순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원수라도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는 큰 사람이 됩시다.
요셉은 자기를 팔았던 형제들을 용서했고, 자기가 받는 고난의 이유도 알았습니다. 자기희생으로 남이 유익한 것을 기쁘게 생각했고, 순수하게 살았습니다. 정말 큰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요셉을 본받아 큰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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