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9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어려움을 당할 때
창 43:1-15(구p67)
김두성목사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환난 중에도 담대하라고, 내가 세상을 이기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말씀에는 환난을 당하는 야곱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야곱이 결단하는 과정을 보며 교훈을 받는 우리가 됩시다.
1. 야곱 가정의 고난은 굶주림으로 인한 것입니다(1-2).
야곱의 가정은 양식을 구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합니다. 그는 빈궁할 때에야 겨우 양식이 풍성할 때를 회상하며, 배부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풍성할 때에도 감사하며, 어떤 상황에라도 감사할 수 있는 성도가 됩시다. 감사하며 굶주린 사람들까지도 돌아볼 수 있는 우리가 됩시다.
2. 야곱은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냈습니다(6).
야곱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기 싫어서, 자식들을 원망하며, 아비로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입니다. 꿈을 향해 애쓰며 나아갈 때에는 강한 것 같아 보였던 야곱의 연약함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으로 강해지는 우리가 됩시다.
3. 야곱이 어려움 앞에서 지혜를 썼습니다(11).
야곱은 애굽 총리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선물을 준비합니다. 형 에서와의 20년 불화를 풀어낼 때 효과를 봤던 방법을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노련함과 훈계와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나아가는 우리가 됩시다.
4. 야곱이 종국에는 믿음을 회복합니다(14).
야곱은‘잃으면 잃으리다’하는 심정으로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보냅니다. 결국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죽든지 살든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의 해결을 믿으며 극복하는 우리가 됩시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셨으니 우리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산다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인생의 승리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끊임없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자의 인생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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