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8월 28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성심으로 드리는 예배
대하 29:27-36(구p696)
김두성목사
그리스도를 믿고, 믿음대로 열심히 살아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우리는 과연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물론입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주님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히스기야를
통해 배우며,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예배드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됩시다.
1. 은사대로 드립시다(27-28, 약 1:26-27).
번제가 시작되어 끝날 때까지, 노래와 악기연주와 회중이 경배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어느 누구도 소외된 사람이 없이 능력과 은사에 따라서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성도들에게 능력에 따라서 특별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심히 충성하기만
하면 됩니다. 받은 은사대로 성심껏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최고의 성도가 됩시다.
2. 즐거움으로 드립시다(30).
번제가 진행되는 동안 레위인들은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경배했습니다. 고통스러운 삶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신앙의 위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진실한 만남으로 예수님을 경험한다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밝아지고 행복해지고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드는 은혜를 경험하며, 즐거움을 회복하여 하나님께 성심껏 예배드리는 성도가 됩시다.
3. 섬김으로 드립시다(35).
모두가 협력해서 분주한 일들을 도왔기에, 번제를 섬기는 일이 질서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들이 열심과 충성으로 섬길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신실한 자들을 예비해 두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기까지 섬기러 오셨습니다. 우리도 최고의 지도력인 섬김의 지도력으로 예배하며 협력해서,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성도가 됩시다.
하나님이 거절하시는 사람과 예배는 불행이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과 예배는 행복이고 축복입니다. 우리 모두 히스기야 왕과 레위인처럼 은사와 즐거움으로 섬겨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성심으로 드리는 예배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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