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21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올바른 청소년 교육
단 1:3-16(구p1230)
김두성목사
청소년 시절은, 삶의 기초와 방향이 결정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청소년은 대단히 중요한 존재입니다. 본문에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이 등장하는데, 당시 그들은 청소년이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원래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은 하나님과 연관된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벨론에서 그들의 이름을, 귀신들과 연관된 이름으로 개명시켜 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귀신에게 바쳤던 음식을 먹이려 했습니다. 그들의 영혼이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과 친구들은 강력히 저항하며, 영적으로 하나님과 떨어지지 않으려고 결심했습니다. 이러한 신앙을 가진 청소년들이 되게 교육합시다.
2. 양심과 인격을 더럽히지 않기로 굳게 결심했습니다.(레위기 11장, 단 6:4)
레위기 11장에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금지령'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벨론에서 공급한 음식들 가운데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명하신 것들이 많았습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은 양심을 속이며 이런 음식을 먹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며,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법을 지켰습니다. 후에 다니엘은, 결점을 찾으려고 해도 적발될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양심과 인격을 바르게 지키는 청소년들이 되게 교육합시다.
3. 향락으로 몸을 더럽히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고전 6:18)
바벨론은, 입는 것도 사치스럽고, 먹는 것도 산해진미인, 호화찬란한 궁중생활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과 친구들은, 믿음의 선배인 요셉처럼, 죄를 강하게 거절하고 자리를 피하며, 지혜롭고 경건한 사람으로 자라갑니다.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하며 자라난 이들은, 다른 학자들보다 총명하다고 인정을 받게 됩니다. 진리와 믿음으로, 깨끗한 인격을 갖춘 청소년들이 되게 교육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나라, 이 세계가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녀들이 깨끗한 영혼과 양심, 몸을 갖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에 의한 청소년 교육이, 우리나라와 우리 가정, 우리 교회에서도 이루어지기를 힘써 기도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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