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17-06-27 13:52

통일을 대비하라

김두성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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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25일 주일 낮 예배 설교 

 

통일을 대비하라 

창 43:1-15(구p67) 

김두성목사 

 

 

 

 

 

오늘은 6·25사변 제67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같은 민족끼리 서로 피를 흘린 비극의 날입니다. 이러한 민족적인 비극은 아직도 휴전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이 상황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루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통일을 대비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야곱의 가정에 있었던 일입니다. 가면 갈수록 가나안의 기근은 더욱 심해지고, 애굽에서 구해온 양식도 다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애굽 총리는 아우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동생 베냐민을 데리고 가지 못하게 하기에,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1. 서로 다른 생각과 주장을 대화로 해결하였습니다.

유다는 전혀 다른 생각과 주장을 하는 아버지 야곱의 결심을 대화를 통해 바꾸어 놓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어려운 문제나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대화를 보여줍니다. 원치 않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책임지고 해결하려고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 예물을 준비하였습니다.

아버지 야곱은 예물 덕분에 여러 유익을 본 사람입니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예물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정작 예물을 받을 당사자인 요셉은, 형들의 진정한 뉘우침과 사과를 원합니다. 분명 우리에게도 예물로 마음을 여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중심을 살피는 요셉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기도함으로 모든 문제와 염려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야곱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한 기도의 사람입니다. 기도한 후에는 하나님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기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기도는 나의 어려운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내게는 이미 문제가 없다는 고백입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남한의 물질적 풍요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음으로 분별하며 고백해야 합니다. 구호물자가 남북대화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 앞서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며 예비하여 통일을 맞는 지혜로운 성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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