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5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복 받은 인생
창 2:1-3(구p2)
김두성목사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저주의 인생이 아니라 축복의 인생이 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안식일에 관한 말씀입니다. 안식일은 일요일이나 공휴일이나 노는 날이 아닌 주님의 날입니다. 주일을 잘 지키므로 복 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기억하라 (1절). 본문의 “다 이루니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창조사역을 단순히 중단하신 것이 아니라 당신의 뜻과 계획대로 온전히 성취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절대 무한하신 분이므로 하나님의 지친 심신을 쉬게 하려는 목적에서 안식일의 법을 만드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사역을 기념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기념하는 거룩한 신앙 고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안식일을 기억하고 기념함으로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아 누리는 복 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쉬라 (2절). 본문의 “안식하니라”는 일에 지켜 곯아떨어진 상태가 아니라 일을 마친 후 새로운 활동을 잠시 중단한 채 취하는 휴식을 의미합니다. 이후로 하나님께서 더 이상 새로운 피조물을 만들지 않으셨다는 것과 피조된 천지만물의 운행을 주관하시며 그것들을 보고 기뻐하고 계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안식에 근거하여 훗날 선민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것이 바로 안식일 제도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안식일인 주일을 지키는 우리 성도들도 이러한 안식의 원뜻을 따라 그날을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주일에는 하나님과 더불어 쉼을 얻어야 합니다. 주일에는 쉬는 것이 축복이고 신앙이고 순종인 것입니다. 주일에 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더하여 주시는 큰 복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주일에 쉼으로 복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3. 거룩하라 (3절). 안식일은 그 자체가 거룩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거룩한 날로 간주하셨기 때문에 거룩한 것입니다. “거룩하다”라는 말은 세상연락을 추구하던 것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그분의 소유물이 되었다는 뜻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이 될 때 모든 것은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일에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으로 거룩을 회복하고 더욱 거룩한 삶을 누려야 합니다. 그럴 때 기적이 일어나고 은혜가 풍성할 뿐 아니라 복 받는 성도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 받으셨습니까? 복 받기를 원하십니까?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여 복 받는 인생과 가정과 그리고 가족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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