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9일 주일 낮 예배 설교
하나님이 내어 버리실 때-2
롬 1:24-32(신p240)
김두성목사
첫째로. 그 삶은 불의로 진리를 막고 있는 삶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버리신 삶의 또 하나님의 모습은 우상 숭배로 전락하고 있는 삶입니다.
셋째로, 정욕의 노예로 사는 삶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자기가 신이라고 느낀다면 사람들은 못할 일이 없어지고 맙니다. 신이 없다고 확신하는 것도 위험한 일이지만 또 하나는 내가 신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못할 일이 더욱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신이라면 모든 것에 대한 절대 판단의 기준이 결국 자신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내 마음대로 용감하게 타락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죄 속에 빠져 들어갈 때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가 바로 성적인 타락입니다. 성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가장 아름다운 것을 가장 추한 것으로 바꾸어 놓는 것 이것이 바로 사탄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시대의 모습이 가장 현저하게 드러나 있는 삶이 성적인 타락인 것이고 이 성적인 타락에 대한 가공할 타락의 극악한 현상이 바로 동성연애의 삶입니다. 이 시대의 이런 성적인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처벌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습니까? 만약 이 시대를 돌이키는 회개의 역사나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처벌이 들어날 것입니다. 여기 하나님이 버리신 세대, 정욕의 노예로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무서운 삶의 현장을 지켜보십시오. 우리는 바로 이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넷째로, 부도덕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29절에서 모든 불의는 사람을 향한 삶의 그릇된 자세를 말합니다. 또한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시기, 악독, 수군수군 등등의 리스트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을 단순한 도덕적인 문제들 뿐이라고 진단하면 잘못된 것입니다. 그들이 이 불의에 빠진 원인이 어디 있습니까? 불의는 항상 불경건 다음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먼저 경건치 않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이 시대의 사람들이 불의 속에 빠지고 있는 원인을 28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또한 저희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한 세대, 하나님을 떠난 이 세대는 별수 없이 불의 속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한 결과가 도덕의 실종, 즉 부도덕한 삶의 모습들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도덕적인 개혁운동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이런 도덕의 실종을 도덕적인 개혁운동만으로는 치유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게 우리는 그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 여러 가지 삶의 처방을 제시할 수 있지만 그것이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 그 품안에 쉴 때까지는 나에게 결코 평안함이 없나이다.”라고 말한 어거스틴처럼 그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 전까지는 해결이 없는 것입니다. 내가 정말 하나님 없이 산 것을 깨닫고, 불의한 삶의 현장을 주 앞에 회개하며, 내 마음에 하나님을 소유할 때, 그리고 의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갈 때에, 주의 의가 옷 입혀지고, 또 의를 따라 나타나는 놀라운 삶의 모습이 시작됩니다.
그분을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내 마음속에 하나님이 나의 왕이 되게 나를 내어놓고“하나님, 나를 다스려 주십시오.”라고 고백할 때 이것이 바로 구원의 희망이요, 시작인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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