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엡 5:21-33(신p.316)
김두성목사
우리 기독교인의 가정은 누가 봐도 부러워하는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1.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했습니다.
특히 여자는 다소곳하게 남편에게 복종하는 미덕이 있어야지 남편을 지배하려 들거나 싸우려고 한다면 결코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없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본문5:22절에“아내들은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했습니다. 그럼 복종을 해야 할 이유를 찾아봅시다.
1) 남편은 아내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이 남편이 아내의 머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듯이 아내들도 머리가 되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2) 아내는 남편의 몸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아담이 잠든 사이에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하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듯이 아내들도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질서입니다. 그렇다고 아담보다 하와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는 부부로서 평등합니다. 엡5:21절에“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했으므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도 아내에게 복종할 것은 복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피를 흘려주시고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남편들도 아내를 그와 같이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남편만 사랑하고 아내는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피차 복종하라”고 했습니다. 그럼으로 피차 사랑해야 합니다.
1)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흔히 결혼하면 서로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다가 서로 기대에 어긋나서 사네 못사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은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주고 또 주고 못다 준 것같이 여기는 것입니다. 자기중심으로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 중심으로 생각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2) 용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용서해 주시듯이 부부간에도 서로 허물과 실수가 있어도 이해하고 용서하도록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3) 단점과 실수를 기억하지 말아야 합니다.“사랑은 악한 것을 기억하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허물과 약점이 있는 것을 들추려거나 꼬집지 말고 상호 존중해야 합니다.
4) 사랑은 표현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부부간에 사랑하는 마음이나 감사하는 마음을 속으로만 꿍쳐두지 말고 좀 지나치다 할 정도로 표현해야 합니다.
잠언기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자식들은 일어 사례하며 그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니 그대는 여러 여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잘 듣고 누가 봐도 부러워하는 복된 가정, 사랑스런 부부, 화평의 가정이 되도록 기도하며 힘쓰시길 바랍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