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1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참 평안이 있는 가정
수 24:14-15(구p357)
김두성목사
옛날부터 내려오는 말에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정이 평화로우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말대로 무엇보다 가정이 평화로워야 하고 참 평안이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영적 생활에도 중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참 평안이 있는 가정, 참으로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겠습니까?
1.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는 가정입니다.
온 가족이 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어서 인가귀도 된 가정이 참으로 평안이 깃든 가정이 되고 행복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없이 아무리 잘 살아도 그것은 참 평안과 행복이 있는 가정이 못됩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정은 몇 가지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첫째로, 주일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정은 물질의 십분의 일, 십일조를 엄격히 구별해서 바치는 가정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을 믿는 가정은 기도하는 가정입니다.
2. 영원한 소망이 있는 가정입니다.
이 세상의 물질이나 명예나 쾌락에만 소망을 둔 가정은 결코 참 평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영생을 얻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소유한 가정이라야 참 평안이 깃들 수 있습니다.
3. 십자가의 사랑이 있는 가정입니다.
가정에는 사랑이 있어야 참 평안이 있습니다. 횡포가 심한 가정의 자녀들은 반발하고, 가출하고, 문제아 혹은 불량배로 자라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정에는 엄격한 규율도 있어야 하지만, 반드시 사랑도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랑은 다 한계가 있고,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유 없는 사랑이시고 무조건적인 사랑이십니다. 이런 십자가의 희생적인 사랑이 있는 가정이라야 참 평안이 있습니다. 가정에서부터 이 십자가의 사랑을 실현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의 본질은 고전 13:4-7절에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사랑은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이렇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있는 가정은 세상의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참 평안을 소유할 수가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가정에 이러한 참 평안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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