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1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부족한 하나님
시 23편(구p818)
김성하목사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루고 성취하고자 하는 한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윗이 믿음으로 고백한 오늘 본문 1절의 말씀처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고백이 모든 성도님들 삶 가운데 날마다 믿음으로 고백되어 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자신의 삶 가운데 부족함이 없는 상태를 여호와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의 삶 가운데 만들어 역사하셨는지 본문 5-6절에서 이렇게 증거합니다.
첫째로 자신의 잔이 넘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자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채우시는 부족함이 없는 상태는‘넘쳐 흐르는 상태’입니다. 우리의 무한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신 부족함이 없는 상태는 채워질 뭔가가 잔 밖으로 철철철 흘러넘치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둘째로, 다윗은 자신의 삶의 목자가 되셨던 그 하나님이 그의 삶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가지고 따라다니시면서 그의 부족한 모든 것을 넘치도록 채우시더라는 겁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삶의 유일한 목자와 주인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유일한 삶의 공급처로 피난처로 삼으심으로 하나님이 여러분 삶 가운데 따라다니시면서 넘쳐흐르게 베푸시는 놀라운 역사들을 삶 가운데 날마다 경험하시길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또한 반대로 우리 삶에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이 부족하다 생각하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부족하다 느끼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하나님을 삶의 목자로 삼아보지도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놀랍게도 하나님께로부터 자신의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이 채워지기를 바란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아무것도 채우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하나님은 유일한 삶의 목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부족하다 느끼는 사람들은 목자가 인도하시는 삶의 자리에서 불만족하고 불평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채우시기 원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대신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하나님이 채워주셔야 만족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삶에서는 늘 끊임없이 불평과 불만이 가득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만큼을 인정하고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이 부족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해를 당하면 하나님이 부족하다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자의 삶을 만사가 태평한 것으로 기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목자로 믿는 삶에는 결코 실패도 어려움도 괴로움도 없어야 하는 삶이라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당하는 해 가운데서 결코 부족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해를 당하는 그 시점에도 여전히 함께 하셔서 친히 자신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위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 하나님은 완전하십니다. 완벽하십니다. 부족함이 전혀 없으십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삶의 유일한 목자로 삼으심으로 하나님이 넘쳐 흐르게 하시고 하나님이 따라다니시면서 평생에 베푸시는 풍성함과 풍부함과 부족함이 없는 만족함을 날마다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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