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신앙적 가치관
막 10:35-45(신p72)
김두성목사
오늘날 대부분 사람들이 삶에 있어서 가치의 표준을 돈을 얼마나 벌었느냐, 박사학위를 갖고 있느냐 없느냐. 얼마나 큰 권력을 갖고 있느냐 하는데 두지만, 성서적인 가치관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하는 신앙적인 올바른 가치관은 무엇이겠습니까?
1. 우리가 무엇을 했느냐? 보다 무엇이 되느냐? 가 더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귀한 일을 했느냐? 그렇지 못했느냐? 만 생각하는데. 무엇을 했느냐?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 되느냐 입니다. 우리에게는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이 먼저가 아니고 좋은 나무가 되는 것이 먼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하는 것’(Doing)보다 ‘되는 것’(Being)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예수께서“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예수의 복음을 힘 있게 증거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거듭나게 하고 그 영혼을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성도들이 이처럼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능력 있게 전할 때, 이 땅에 진정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2. 그러므로 얼마나 소유했느냐 보다 어떻게 썼느냐 가 더 중요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대 부분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소유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가치와 성공의 정도를 헤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돈을 소유했는가를 보시지 않고 그가 얼마나 가치 있게 돈을 썼느냐 만 계산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을 하는 데만 흥미를 가지고, 무엇이 되고자 하는 데는 흥미를 가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지나치게 소유욕에 집착해 있는 부자 청년에게“네 있는 것(Things)을 팔아 가난한 자(Person)에게 주고 나를 쫓으라”고 하셨습니다.
3. 그러므로 섬김을 받는 것보다 섬기는 생활에 더 가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앉아서 섬김을 받는 것에 더 가치가 있는 줄 압니다. 그런데 실상은 섬김을 받는 것보다 남을 섬기는데 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 되신 분이신데 종의 몸을 입고 오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내가 너희들의 주와 선생이지만 너희들의 발을 씻어주지 않는냐 너희는 이러한 나를 본받아서 이렇게 남을 섬기는 자가 되야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참으로 높아지는 비결도, 참으로 가치 있는 생활도, 섬기는데 있습니다.
4. 그러므로 육신보다 영혼에 더 가치를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의 상태에 따라서 우리가 영원히 천국에서 지내느냐, 아니면 영원히 지옥에서 보내느냐 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영혼이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영접할 때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육신이 한 번 태어난 인간은 두 번 죽고, 영혼까지 다시 태어난 사람은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잘되는 길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생활이며 영원과 통하는 생활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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